울산시,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38가구 입주자 모집
기사 작성일 : 2025-01-22 17:00:17

울산시 남구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조감도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남구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준공을 앞두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주 주택은 전용면적 16㎡형 2가구, 18㎡형 4가구, 20㎡형 28가구, 21㎡형 4가구 등 총 38가구다.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울산이나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류 신청을 받으며, 당첨자는 5월 12일 울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입주는 5월 말부터 시작된다.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천983㎡ 규모로 건립된다.

입주민 공용공간으로 공유 주방·거실·오피스 등이 조성되며, 다소 협소한 주거 공간을 고려해 계절이 지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별도로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와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해 주택을 공급하는 신축 매입 약정을 활용해 올해 말 48가구, 내년 72가구를 추가로 공급하는 등 청년희망주택 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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