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역사관 'H스토리' 리모델링 후 재개관
기사 작성일 : 2025-01-24 11:00:17

한일시멘트 역사관 'H스토리'


[한일시멘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혜진 기자 = 한일시멘트는 충청북도 단양공장 내 역사관 'H스토리'(H STORY)를 리모델링해 재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역사관은 한일시멘트의 역사와 한일현대시멘트 등 계열회사 소개, 시멘트 생산 공정 소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약 400㎡ 넓이의 역사관에 들어서면 160인치 투명 LED를 통해 석회석 등 원료들이 시멘트로 변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우리나라 시멘트 산업 현황, 한일시멘트의 60년 역사, 계열회사 및 사업부문 소개가 벽을 따라 전시돼 있다.

중앙에는 시멘트 생산공정 소개 콘텐츠가 배치돼 있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전체를 550분의 1 크기로 축소한 미니어처 위에 프로젝션으로 석회석 광산 채광부터 시멘트 출하까지 시멘트가 생산되는 전 과정이 펼쳐진다.

회사의 친환경 생산 기술도 높이 1m, 폭 2m의 생산 설비 모형을 통해 소개된다.

석회석, 크링카 등 시멘트 원료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테이블도 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한일의 과거는 물론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는 미래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