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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올해 1월분 고지서부터 가정용 전기요금 월 최대 지원액을 기존 8천845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가중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보령에 주소를 둔 가정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이용희 에너지과장은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전기요금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