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캄보디아 재벌 세뱃돈 받으려다…군중 몰려 4명 압사
기사 작성일 : 2025-01-24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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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ttps://youtu.be/OYAr2eRpcrY

캄보디아에서 음력설을 앞두고 부자가 뿌린 세뱃돈 돈 봉투를 받으려는 군중이 몰려들어 4명이 압사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AP·AFP 통신과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아침 캄보디아의 대표적 갑부 중 한 명인 속 꽁(78)이 수도 프놈펜 도심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1인당 세뱃돈 4만 리엘(약 1만4천원)과 쌀 2㎏를 나눠주는 행사를 벌였습니다.

이에 최소 수백 명이 저택 정문으로 마구 밀려들면서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쓰러져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이 출동, 행사를 중단시키고 군중을 해산시켰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부자들이 전통적으로 음력설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세뱃돈을 뿌리는 풍습이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페이스북 Pen Mam·HSR Post news online·틱톡 @sornsopheakfn·X @MechDara1·@sokharealestate·사이트 EA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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