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야적장 화재로 주변 주민 대피…30분 만에 진화
기사 작성일 : 2025-01-25 15:00:31

화재 현장서 치솟는 검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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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홍현기 기자 = 25일 오후 1시 29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테리어 점포의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변 3층짜리 다세대주택으로 불이 확대되면서 주민들이 한때 외부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72명과 펌프차 등 장비 24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32분 만인 오후 2시 1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자는 "불이 주택으로 옮겨붙었으나 신속하게 진화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며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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