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 연휴 환자 8천여명…비상 응급진료체계 정상 가동"
기사 작성일 : 2025-01-31 16:00:37

응급의료(CG)


[TV 제공]

(전주=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설 연휴 기간(지난 25∼31일) 도내 응급의료기관, 공공의료기관 등이 원활히 운영됐다"고 평가했다.

도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 21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8천147명이며 응급환자 이송은 1천73건이었다.

의료기관이 부족한 시·군에서는 275명이 보건소, 보건진료소를 찾았다.

특히 군산의료원, 진안의료원, 남원의료원은 지난 26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운영돼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고 도는 전했다.

노창환 도 보건의료과장은 "연휴임에도 환자 진료에 헌신한 의료진, 119구급대원 등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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