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 18개 모든 동 돌며 청년들과 소통 간담회
기사 작성일 : 2025-02-06 11:01:16

문래동에서 열린 '원테이블 투어'에 참석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서울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보람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구청장이 관내 18개 모든 동의 청년과 만나 소통하는 '원테이블 투어' 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각 동의 19∼39세 청년 20여명과 일과를 끝낸 저녁 시간 카페, 동 주민센터 등에서 만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청년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해 청년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는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원테이블 투어는 다음 달까지 이어진다. 현장서 나온 청년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마친 뒤 '영등포 청년 공식 카페'에 게시해 정책 반영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기둥인 청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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