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찬·김원민, 카트만두주니어테니스 남자 복식 우승
기사 작성일 : 2025-02-07 21:00:43

카트만두주니어테니스 남자복식 우승한 황주찬(왼쪽)과 김원민


[프리랜서 김도원 기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홍석 기자 = 남자 테니스 유망주 황주찬과 김원민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카트만두주니어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합작했다.

황주찬-김원민 조는 7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조민혁-타비시 파흐와(인도) 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3-6 6-3 10-5) 역전승을 거뒀다.

황주찬-김원민 조는 ITF 주니어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보여줬다.

복식에서 2주 연속 준우승에 그친 조민혁은 이번 대회 단식에서는 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일본의 카이 마쓰모토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

조민혁은 홍콩의 카이 톰슨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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