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통합방위태세 확립 '대통령상'…지자체 유일
기사 작성일 : 2025-02-10 07:00:01

울산시청 전경


[ 자료사진]

(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2024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대통령 표창을 받는 지자체는 울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해 통합방위본부가 군과 지자체 등 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현장점검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통합방위예규 최신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통합관제센터의 영상정보 공유, 민방공 경보체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기관장 중심으로 투철한 안보 의식을 갖고, 민·관·군·경·소방과 튼튼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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