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월남전참전자회 안보결의대회…"참전영웅 예우받아야"
기사 작성일 : 2025-02-10 11:00:02

울주군 재향군인회, 안보결의대회(자료사진)


[울주군 제공]

(울산= 장영은 기자 =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울산 울주군지회는 10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회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결산 승인, 모범회원 표창, 대회사와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 모범회원을 표창해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는 등 회원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절에 대한민국과 울주군을 위해 청춘을 바쳐 헌신하고, 오늘날에도 우리 울주군 발전과 지역안보 강화를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울주군 행정에서도 참전 영웅이 예우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월남전참전회 울주군지회는 회원 19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울산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참전유공자에게 위로수당을 분기별로 지급해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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