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경북 영천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관광안내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간관광안내소는 기존 안내소의 운영시간,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이다.

시는 자체 심사를 거쳐 민간관광안내소로 선정된 곳에 지정 현판과 진열대, 안내 책자, 관광지도 등 관광 홍보물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영천에는 음식점·카페 8곳, 숙박업소 2곳, 농업·서비스업 1곳이 민간관광안내소 역할을 하고 있다. 영천 관광 팸투어 등을 활용해 민간안내소로 지정된 업체를 홍보도 하는 만큼 많은 신청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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