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세·물가 앞두고 관망…환율 0.8원 오른 1,453.4원 마감
기사 작성일 : 2025-02-12 17:00:23

딜링룸


[ 자료사진]

(세종= 이대희 기자 = 12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상호관세·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날보다 0.8원 오른 1,453.4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452.5원에서 시작한 뒤 1,449.2∼1,455.2원에서 움직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8.056으로 전날보다 0.25% 내렸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발표에 주목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밤으로 예정된 미국의 1월 CPI 발표도 기다리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89원으로 전날보다 9.93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1.10% 오른 153.64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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