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 전주시, 상반기에 예산 54% 신속 집행
기사 작성일 : 2025-02-03 12:00:18

전주시청 전경


[ 자료사진]

(전주=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민생안정 차원에서 올해 상반기 전체 가용 예산의 54%인 7천729억원을 신속 집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기획조정실 신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창의와 도전으로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비전으로 한 4대 분야 14개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4대 분야는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 도시로 변화, 누구나 존중받는 시민 중심 도시 구현, AI 기반 디지털 행정도시 구축이다.

우선,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매주 1회 특별 민생경제 대책 회의를 연다.

또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완주군민 대표단과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될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청사 별관 확충과 행정동 통합, (가칭)청년정책본부 신설 등도 추진한다.

이강준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을 비롯한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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