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정책 연결에 지원금까지…제주 '청년이어드림' 확대
기사 작성일 : 2025-02-18 11:00:36

제주 청년이어드림


[청년이어드림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전지혜 기자 = 제주도가 올해 청년이어드림 지원사업 대상을 도내 청년(19∼39세) 2천500명으로 확대한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이어드림 사업으로 도내 청년 1천367명에 대해 상담 2천1건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2천500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이어드림 지원사업은 모든 청년이 빠짐없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적합한 정책을 연계하고, 상담-연계-피드백 단계별 참여 완료 시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미취업 청년은 10만∼60만원, 취업 청년은 5만∼2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늘어나는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사를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늘렸다. 특히 청년다락 2호점(서귀포점)에 상담사 1명을 새로 배치해 서귀포지역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청년다락 1호점(이도점)과 5호점(노형점)을 활용한 정책상담을 실시하고 그 외 청년다락(구좌·대정), 도내 대학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정책 상담'도 운영해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청년이어드림(https:https://jejuyouthdream.com/) 플랫폼을 통해 상담 가능 일자와 장소를 확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달 20일부터 다음 달 상담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청년이어드림 정책


[청년이어드림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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