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앙성 야산서 불…1㏊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종합)
기사 작성일 : 2025-02-18 18:00:36

(충주= 김형우 기자 = 18일 오후 2시 54분께 충북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의 한 야산에 불이 나 산림 1㏊가 탔다.


산불 사진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차량 27대, 인력 102명을 투입해 2시간여만인 오후 5시께 불을 모두 껐다.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하자 충주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산불이 발생한 지역 인근 민가와 리조트에 "접근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 컨테이너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관련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컨테이너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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