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어촌·어업 미래는?…강원 해양수산발전대회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06-19 10:01:12

어획량 늘어난 동해안 오징어


[ 자료사진]

(강릉= 유형재 기자 = 강원지역 어촌·어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2024 강원 해양수산발전대회'가 20일 열린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우리의 어촌, 더 나은 삶터'를 주제로 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토론의 장이다.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어촌지도자와 해수부, 도와 시군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이병호 사장의 개회사,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의 환영사, 김한호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분과위원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의 축사로 진행된다.

이어 강원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정영훈 한국수산회 회장의 '수산물 유통 소비 트렌드와 미래 전략', 최현호 해양수산부 국장의 '수산업의 현실과 어업 선진화 시대 대응'을 주제로 미래 강원 어촌과 어업 선진화 시대 대응 방안을 다룬 기조 강연을 한다.

또한 어촌정책, 연어양식·식품, 내수면·어도, 항만·연안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가 제언과 함께 참석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 주문진항 어선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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