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라오스에 사랑의 컴퓨터 300대 전달
기사 작성일 : 2024-06-24 16:01:10

내포신도시와 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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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오스에 사랑 의 컴퓨터(PC) 300대를 전달한다.

도는 24일 도청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유현숙 라오스 명예 대사 겸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라오스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컴퓨터 기증식을 했다.

앞서 도는 지난 2022년 12월 라오스 정부와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구급차 15대와 컴퓨터 300대, 책걸상 300조를 라오스에 기증했다.

올해는 구급차와 컴퓨터 외에도 순찰차, 경찰 오토바이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등 라오스 정부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행정업무용 컴퓨터 563대를 교체하면서 라오스에 보낼 300대를 선별해 정비를 마쳤다.

이달 중으로 컴퓨터를 태국 람차방항으로 보내고, 육로를 통해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운송해 다음 달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 인계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형제와 같은 마음으로 라오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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