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경 동해해경서장 "독도 등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
기사 작성일 : 2024-07-01 18:01:12

김환경 동해해경 서장 취임식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 유형재 기자 = 김환경 제30대 동해해양경찰서장은 1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독도 등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이날 동해해경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동해해경은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해양주권 수호의 중심인 광활한 동해(바다)를 담당하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식에 앞서 종합상황실에서 독도, 울릉도 등 동해 치안 현황을 살펴봤다.

김 서장은 "모든 직원이 항상 최일선에 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김 서장은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1997년 간부후보 47기로 해양경찰에 입직해 동해해양경찰서 5001함장, 태안해양경찰서장,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해양경찰교육원 교무과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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