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 안내면 인포리 생활여건 개조에 21억원 투입
기사 작성일 : 2024-07-03 12:01:13

(옥천= 충북 옥천군은 안내면 인포리가 내년 정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옥천군청


[ 자료사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정한다.

대청호 기슭에 자리 잡은 인포리는 환경법 규제 등으로 개발이 막혀 노후주택이 60%를 웃돌고 슬레이트 지붕 비율도 63%에 이른다.

군은 내년부터 4년간 국비 등 21억원을 투입해 이 마을의 낡은 주택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도 추진하게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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