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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서구 검단신도시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앱 호출형 '아이모드(I-MOD)' 버스 운행 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1년 9월 검단신도시에 도입한 아이모드 버스를 올해 말까지 운행할 계획이었지만,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시점에 맞춰 6개월 연장 운행키로 했다.

이 버스는 승객이 모바일 앱을 이용해 원하는 버스정류장으로 차량을 호출하고 버스 노선과 관계없이 가고 싶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다.

차량 운행 대수는 기존과 같은 16인승 4대, 45인승 5대이며 검단신도시 내부와 계양역을 비롯한 신도시 인근 버스정류장을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