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역사박물관서 추석 큰잔치…풍물·체험극·마술·전시
기사 작성일 : 2024-09-14 09:01:16

군산근대역사관에서 즐기는 민속놀이


[군산근대역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14∼18일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 체험을 즐기는 한마당 큰잔치를 연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국악 풍물놀이는 연휴 기간 오후 1시와 3시, 일제강점기 수탈을 주제로 한 역사체험극은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

마술 공연은 16일 오전 11시, 저글링 공연은 15일과 17일 오전 11시에 마련한다.

나만의 개성 있는 캐리커처 그리기는 15일 오후 2시, 17일 오후 1시에 만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는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 기획전을 통해 군산의 과거와 오늘을 소개한다.

박물관 2층에서는 김순화 개인전 '버려지는 황금사과로 만드는 추억여행' 작품 전시가 열린다.

박물관 옆 근대미술관은 이철규 작가 초대전 '산산수수 群山山水', 장미갤러리는 김경아 작가의 '바람의 기억'과 고 하반영 화백의 작품 전시회를 마련한다.

김중규 박물관 관리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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