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선 8기 공약사업 진도율 52.3%…2년간 35개 사업 완료
기사 작성일 : 2024-09-18 09:01:16

이철우 경북도지사


[ 자료 사진]

(안동=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진도율 52.3%로 잘 이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민선 8기 반환점인 지난 6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추진현황을 보면 100대 공약 가운데 완료 2개, 이행 후 계속 추진 33개, 정상 추진 65개로 나타났다.

이행 후 계속 추진은 공약내용 이행 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거나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에 진출할 기회,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분야로 나눠 100대 공약 16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의성 세포배양 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면제, 기업 투자유치 22조4천억원 달성, 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등 성과를 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선 8기 공약사업들은 수많은 현장을 누비며 들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계획한 것"이라며 "도민이 신뢰하도록 사업들을 더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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