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 오수희 기자 = 부산교육청은 26일부터 5개 교육지원청별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디지털 시대 자녀 성교육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 오전 10시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 1시 30분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 몰에서, 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연제구 복합문화센터에서 설명회를 연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7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북부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8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교육지원청별로 초·중·고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하윤수 교육감과 전문 강사들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하 교육감은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통한 학생 처벌 강화, 음란물 즉시 삭제 등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종합대책을 소개한다.

전문 강사들은 '디지털 시대, 내 아이 지키는 학부모 성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