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11월까지 원도심 자투리땅에 주차 공간 84면 확보
기사 작성일 : 2024-09-25 11:00:34

고암리 주차장 전경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오는 11월까지 원도심 자투리땅에 주차 공간 84면을 확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도심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군유지 자투리땅을 전수 조사한 군은 옛 부흥마트 주변 유휴부지(4면), 우체국 뒤편 주택가(6면), 옥암리 공영주차장(30면), 월산상가 임시공영주차장(18면), 우체국 뒤 홍성천변 노상주차장(26면) 등 총 84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앞서 고암리 공영주차장(48면)과 오관8리 공영주차장(33면)을 개방했고,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291억원을 투입해 명동상가 공영주차장(210면)과 홍성읍 오관리 공영주차장(190면) 등 홍성천변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을 계속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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