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공항 등 현안 사업 해법 찾기…도의원과 머리 맞댄 원주시
기사 작성일 : 2024-10-02 19:00:31

원주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 이재현 기자 = 산적한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 원주시와 원주지역 도의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시는 2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어서 지역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 전략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박윤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7명과 원강수 원주시장, 전재섭 부시장, 각 국·소·원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원주공항 시설개선 및 확장방안의 국토교통부 종합 계획 반영, 반도체 대기업 유치 기반 조성 등 역점사업을 설명했다.


원주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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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립미술관 건립,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 군도 7호선 연계 구간 4차선 확장 등 전반적인 인프라 구축 사업들도 도의원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원강수 시장은 "민선 8기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도의원 여러분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방교부세 감소 등 가용 재원이 줄어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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