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울산대교 전망대 1층 VR 체험관 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전망대 1층 VR 체험관에 포토 키오스크를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포토 키오스크는 동구의 명소와 경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출력할 수 있는 장치다.

VR 체험관에는 울산과학대 영상콘텐츠디자인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QR코드를 통해 읽는 웹툰, 단편영화 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VR 체험관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무료다.

동구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울산대교 전망대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곳, 다시 찾아오고 싶은 특별한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