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확인하는 '2024 국제종자박람회'가 오는 16∼18일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한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 종자 기업과 기관들이 육성한 497개 품종이 전시된다.

농자재 및 농기계 생산업체 90여곳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종자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고구마 수확하기, 친환경 화분 만들기, 씨앗 강정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정성주 시장은 "국내 우수 종자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