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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전북 고창군, 전남 해남군 등 총 3개 시군이 수상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원주시가 유일하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일반형 및 특화형, 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 등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기관 표창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복지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정초 송암분교에 '강원온라인학교' 도시계획시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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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시는 지정초등학교 송암분교에 '강원온라인학교' 설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신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관리계획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강원온라인학교를 설립하고자 입안·제안해 추진했다. 옛 지정초등학교 송암분교 부지 4천156㎡가 사업 대상지이다.

시는 학교시설 건축허가 및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공사를 진행될 계획이다.

강원온라인학교는 수요는 있지만 여러 사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개설하지 못하는 소인수 수강 과목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온라인 학교다.

2026년부터 학생들을 맞으며, 개방형·주문형 공동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한다.

또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1인 미디어실, 온오프라인 강의실 및 온라인 스튜디오 등 디지털 기반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11월 여행가는 달 '치악산 성황림' 한정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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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11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숨은 관광지 '치악산 성황림' 한정 개방행사를 진행한다.

천연기념물 제93호인 성황림은 90여 종의 나무 1천500여 그루를 비롯해 70여 종의 작은 나무와 노루귀, 복수초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는 온대지방 대표 낙엽수림이다.

조선시대 말기부터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던 서낭당이 자리 잡고 있으며, 생태·학술적 가치가 높아 평소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2일(토)과 16일(토) 오후 2시 성황림 체험마을에서 출발하며, 트랙터 마차 체험, 숲 해설, 싱잉볼·핸드팬 연주 등 웰니스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자별로 선착순 30명씩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참가비는 6천원이다.

예약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성황림 체험 마을(☎033-763-76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