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기사 작성일 : 2024-11-12 08:00:30

■ 北 김정은도 푸틴 이어 북러조약 서명…북러 모두 비준완료

북한이 지난 6월 러시아와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했다.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체결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연방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령으로 비준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국가수반이 11일 정령에 서명했다"고 전했는데, 국가수반은 김정은 위원장을 지칭한다.


북러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조인식


(평양 조선중앙통신= 지난 6월 19일 북한과 러시아는 쌍방 사이 '포괄적이며 전략적인 동반자관계를 수립함에 관해 국가간 조약'이 조인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08900504

■ 트럼프, 바이든 환경정책 뒤집을 '환경수장'에 측근 정치인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환경 정책을 이끌어갈 환경보호청장(EPA)에 자신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리 젤딘 전 하원의원을 지명하기로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우선주의 정책의 진정한 투사"인 젤딘 전 의원을 환경보호청장에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는 공정하고 신속한 규제 철폐 결정을 이행해 미국 기업들의 힘을 해방하는 동시에 지구상 가장 깨끗한 공기와 물을 포함한 최고의 환경 기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07600071

■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행진'…8만8천 달러선도 넘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9만 달러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27분(서부 시간 낮 1시 2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98% 급등한 8만8천413달러(1억2천389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처음 8만 달러선에 오른 비트코인은 이날 사상 처음 8만5천 달러선을 돌파한 데 이어 사상 최고점을 8만8천달러대까지 끌어올리며 9만 달러선을 바라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02351091

■ 뉴욕증시 '트럼프 열광'…다우 44,000선 첫 돌파 마감 이정표

시장 친화적 정책을 들고 나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뉴욕증시가 연일 '열광 모드'로 화답하며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4.14포인트(0.69%) 오른 44,293.1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44,000선을 돌파해 마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장 중 한때 44,486.70을 찍기도 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08352087

■ 이재명-김혜경 부부 이달만 1심 선고 3건…사법리스크 시험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달 본격적인 '사법 리스크' 시험대에 오른다. 이달 차례로 예정된 이 대표 관련 재판 세 건의 1심 선고 결과는 거대 야당을 이끄는 이 대표 정치생명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선고 내용에 따라 정치권에 후폭풍이 예상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결과를 선고한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1133500004

■ 한강 알린 英번역가 "노벨상, 공정한 시대로 나아간단 희망 줘"

"한강 작가가 121년의 노벨문학상 역사상 아시아 여성 최초로 이 상을 받는 것은 문학계가 공정한 시대, 개인의 정체성이 공로를 가리지 않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영국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는 12일 에 보낸 기고문에서 "과거 노벨문학상이 주로 백인 남성에게 수여됐다는 사실은 얼마나 오랫동안 유럽 중심주의와 성차별이 만연했는지 보여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미스는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해 2016년 세계적인 권위의 영국 문학상인 맨부커상(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한강과 공동 수상했고, 이로 인해 한강의 작품을 세계에 알린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번역가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1146800005

■ 국회 예결위, 내년도 예산안 이틀째 경제부처 심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이틀째 이어간다. 이날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처·기관의 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최근의 고금리·고물가 환경에서 정부의 대응책을 비롯한 경제 정책 전반과 관련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1145200001

■ K콘텐츠 훨훨 나는데 방송산업은 위기…기획력 회복이 열쇠

"남들 잘된 것 따라 해서 2년 걸려 만들고 나면, 이미 수요는 사라지고 없다. 장기적 관점에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특히 방송사의 기획력 회복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K-콘텐츠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위상이 한층 높아졌지만 정작 국내 방송산업은 대위기와 과잉 속에서 침잠 중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12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발간한 연구보고서 '글로벌 경쟁 시대 TV 생존전략 방안'에 따르면 연구 자문에 참여한 관련 전문가 15명은 방송산업과 방송 광고산업 모두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며 규제 정비 등을 제안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1067000017

■ 서울 성내동 다세대주택서 새벽 화재…3명 중상·20명 대피

12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6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3명이 크게 다쳤다.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5시 35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40대 남성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3명이 크게 다치고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07251004

■ 전국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져…낮 최고 17∼22도

화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3도, 인천 13.4도, 수원 11.3도, 춘천 9.5도, 강릉 15.8도, 청주 12.6도, 대전 11.0도, 전주 10.8도, 광주 10.8도, 제주 15.4도, 대구 9.7도, 부산 14.9도, 울산 11.4도, 창원 1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0510003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