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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용태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청사 증축 공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기존 청사 용지 내 전체 면적 2천993.34㎡, 지상 3층 규모의 별동을 신축한다.

사업비는 126억8천여만원이다.

신관에는 교권심의실, 학교폭력심의실, 위(Wee) 센터 놀이치료실, 집단상담실 등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대규모 교직원 연수와 행사를 지원하는 다목적 강당을 조성한다.

본관에는 회의 공간과 휴게 공간을 마련한다.

주차장은 67면을 추가 확보해 총 167면을 운영하게 된다.

설계 공모와 용역을 거쳐 시공은 신덕종합건설이, 건설사업관리는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