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유형재]

(강릉=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도내 18개 시군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는 도민 중심 민원행정 구현과 시군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며, 상위 4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강릉시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민원업무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시군 민원행정 분야 종합평가'에서 민원서비스 개선 및 민원행정제도 운용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의 자체 계획을 수립해 민원서비스를 향상했고 민원처리 기한 단축을 위해 담당자에게 처리 기한을 알려주는 민원처리 기한 예고제를 운영해 신속성을 높였다.

또 취약계층 배려창구 운영, 민원 1회 방문 상담제, 확대경과 보청기 등 편의용품 비치, 민원편람 비치·정비 등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환경을 조성했다.

김홍규 시장은 26일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시민 중심의 행정 추진을 위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