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이번 주말 음악 가족극·명사 특강 열려
기사 작성일 : 2024-11-28 12:01:14

간이역칸타빌레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 박영서 기자 = 11월 마지막 주말 강원 인제군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8일 인제군에 따르면 음악 가족극 '간이역칸타빌레'가 30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들을 만난다.

간이역칸타빌레는 폐쇄를 앞둔 어느 간이역에서 동물과 사람, 소외되고 외로운 존재들이 만나 서로 의지하고 희망을 찾는 내용을 다룬다.

12월 1일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35년 차 방송인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연다.

이 아나운서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모든 관계의 시작인 말하기를 잘하는 방법, 청중과 나눈 이야기와 경험에서 익혀온 대화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올 연말을 좀 더 따뜻하게 맞길 바라며, 이번 공연과 강연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더 잘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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