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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총 72개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역 15개 업체의 21개 상품을 답례품으로 신규 선정했다.

이는 내년부터 연간 개인 기부액이 현재 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되는 것에 대비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추가된 답례품은 지역 나들이권, 마을잔치 대행 서비스, 가전가구 이용권, 사진·영상 촬영권, 무주 머루와인동굴 이용권, 태권어드벤처 이용권, 무주 덕유캠프 이용권 등이다.

임채영 군 자치행정과장은 "답례품 확대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상권 발전, 지역 홍보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