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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일부터 5일간 '2025년도 경북도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고 1일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3조2천618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12조6천77억원보다 6천541억원(5.2%) 증가했으며, 경북도교육청은 5조6천174억원으로 전년도 5조4천541억원보다 1천633억원(3.0%) 늘었다.

정근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저출생 극복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은 아낌없이 지원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