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상품권, 호우재난지역 장흥읍·용산면서 최대 20% 할인
기사 작성일 : 2024-12-02 17:01:19

장흥군청사


[장흥군 제공]

(장흥= 여운창 기자 = 전남 장흥군은 2일 장흥읍과 용산면에서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집중호우로 장흥읍·용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었는데, 행정안전부 재난 대응 예산을 지원받아 당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 지역 주민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

장흥읍·용산면 소재 가맹점에서 이달 말일까지 상품권을 사용하면 기존 10% 선할인에 결제 금액(1인 15만원 한도)의 10% 추가 할인을 더 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만 할인받을 수 있고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김성 장흥군수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워진 여건을 개선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과 장흥군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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