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1월 소비자물가, 작년 같은 달 대비 상승
기사 작성일 : 2024-12-03 10:00:17

소비자물가


[촬영 김인철]

(대구= 이강일 기자 = 지난달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9(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음식·숙박(2.7%), 기타상품·서비스(4.7%), 주택·수도·전기·연료(1.3%) 등 모든 부문이 상승했다.

같은 달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도 115.06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높아졌다.

교통(-1.2%)을 제외한 음식·숙박(2.7%), 식료품·비주류음료(1.7%), 기타상품·서비스(4.1%) 등 모든 부문이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로 기준연도인 2020년을 100으로 설정해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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