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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김동철 기자 = 전북 생명경제 종합계획을 수립할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생명경제 종합계획 심의회'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 부교육감, 산림청 국장 등 당연직 위원 10명과 관련분야 전문가인 위촉위원 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심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1차 심의회가 열렸다.

심의회는 앞으로 전북도 글로벌생명경제 종합계획 수립·조정·변경·평가 등 주요사항 심의를 통해 기본계획과 핵심전략 수립 등을 맡는다.

김관영 지사는 "좋은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며 "함께 뜻을 모아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해 전북자치도가 힘차게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