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안성재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영상으로 알린다
기사 작성일 : 2024-12-05 09:01:14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다큐멘터리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지선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https:https://youtu.be/KsR0iidGZcE)를 5일 공개했다.

이날 서경덕 교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전통 잇다'라는 제목의 6분 분량의 이 영상은 ㈜대상과 함께 기획했다. 전북 순창군에서 전통 장류의 맥을 이어가는 고추장 장인 4명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냈다.

특히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세계적 명성을 더한 안성재 셰프가 직접 출연하고 내레이션을 맡아 눈길을 끈다.

평소 한국 전통 장(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안성재 셰프는 장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영상 제작에 동참했다고 서 교수는 전했다.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운 지금이 한식의 기본 재료인 장을 알릴 최적기"라며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 글로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서 교수와 ㈜대상, 전북 순창군은 업무협약을 맺고, 장 담그기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