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소담스퀘어 강원' 10∼12일 베트남 판로 개척
기사 작성일 : 2024-12-07 09:01:13

(춘천= 이재현 기자 = 소담스퀘어 강원은 오는 10∼12일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내 20개 기업의 우수한 제품으로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청 전경


[ 자료사진]

춘천시 후평동 춘천하이테크타워 2·3층에 자리하고 있는 소담스퀘어 강원은 중소벤처기업부·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강원경제진흥원이 수행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프라 시설이다.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719개 업체 2천291개 제품을 지원했다.

이번 베트남 하노이 진출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해외 진출 사업으로, 20개 기업이 현지인을 대상으로 판촉 행사와 특가 판매전을 진행한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한 첫 번째 사업에서는 평창진이네 오미자, 대관령금자네 청국장, 대지약초 등 19개 도내 업체가 판로 개척에 나섰다.

한성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지원하는 이번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이 도 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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