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3개 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아동권리 증진 협약
기사 작성일 : 2024-12-10 15:00:22

2024 울주군 아동권리영화제 개최


(울산= 27일 울산시 울주군이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와 함께 군청 문수홀에서 주민과 아동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2024 울주군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한 가운데 이순걸 군수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7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0일 울산시교육청, 울주경찰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울주군과 각 협약기관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목적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아동이 보다 살기 좋은 아동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기관별 세부 협약사항에 따라 울주군은 협약기관의 아동권리 증진 활동 지원 및 아동친화적 정책 확산 노력, 울산시교육청은 아동권리 교육 사업 및 참여활동 사업 협조에 앞장선다.

울주경찰서는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아동·주민 대상 아동권리 교육 실시 및 지역 내 교육 확산 역할을 맡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추진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울주군, 2024년 드림스타트사업 대통령표창


2024년 12월 2일 울산시 울주군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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