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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용민 기자 = 서한은 1천173억원 규모의 김포 신곡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사도급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원(대지 면적 1만9천380㎡)에 지하 3층~지상 16층 462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내년 6월 착공한다.

이 일대는 김포IC,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강변북로를 이용한 서울권, 경기권 진입이 쉽고 도보 3분 거리에 고촌역이 있는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서한은 주택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평택 고덕, 서울 둔촌동, 양산 사송, 경기도 남양주 등 전국에서 공사 계약을 수주했다.

서한 관계자는 "김포 신곡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