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서산시, 공공 체육시설 확충 박차
기사 작성일 : 2024-12-12 09:01:13

팔봉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 체육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3단계, 서산 클라이밍장 건립, 서산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 조성 등 14개 사업(총 853억원)을 추진 중이다.

그 중 스포츠테마파크 3단계, 클라이밍장,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 역천 파크골프장 확장 등은 내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성연면 왕정리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으며, 팔봉국민체육센터는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지곡면에는 20년간 방치된 학교용지를 활용해 풋살장과 농구장 등을 갖춘 야외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5대 시정 목표 중 하나인 '걱정 없는 복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이 생활체육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체육도시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생활체육동호회는 370여개로, 1만여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