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1천701원…올해보다 345원↑
기사 작성일 : 2024-12-12 11:00:35

경남도청 전경


[ 자료사진]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천701원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경남도 생활임금 시급인 1만1천356원보다 345원(3.04%) 인상된 금액이다.

정부 최저임금위원회가 2025년 최저임금으로 결정한 1만30원보다 1천671원 많다.

경남도와 경남도 소속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 934명이 생활임금 적용을 받는다.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생활임금이 적용되면 해당자는 월 209시간 근무 시 한 달에 237만3천404원을 받는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이다.

2020년 생활임금을 도입한 경남도는 매년 생활임금 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다음 연도 생활임금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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