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권준우 기자 = 12일 오후 1시 9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저수지에서 50대 A씨의 벤츠 차량이 저수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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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30여분 만에 물에 빠진 차량 내에서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이후 소방당국은 오후 2시 18분께 물에 잠긴 A씨 차량을 인양했는데, 내부에서 사고 경위를 추정할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차량이 서행으로 저수지에 진입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