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캠페인…"경각심 제고"
기사 작성일 : 2024-12-13 10:00:34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캠페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확산을 막기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확산과 사이버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주관해 실시되고 있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공단은 3개의 청소년수련관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청소년 도박 문제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공단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후속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울산시 남구도시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각종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 보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청소년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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