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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김소연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명천삼거리∼시청 구간 도시계획도로를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도로는 명천삼거리에서 보령시청 후문 방향을 연결하는 총연장 1.66㎞로, 왕복 4차로에 회전교차로 2곳이 있다.

2021년 6월 착공해 총사업비 211억원을 투입했다.

대전 내륙으로 연결하는 국도 40호선의 주요 도로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1만3천대에 달한다.

시는 도로 개통으로 도심지 내 차량흐름이 개선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등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심각했던 출·퇴근 시간대 체증이 완화할 것으로 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