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요양병원서 80대 환자 이송 중 낙상사고…경찰 수사
기사 작성일 : 2024-12-13 11:01:20

광주 북부경찰서


[광주경찰 제공]

(광주= 김혜인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환자를 옮기다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상)로 요양병원 직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정오께 광주 북구 한 요양병원 입구에서 침상에 누워있는 환자 B(82)씨를 구급차에서 꺼내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접이식 다리가 펴지지 않은 채로 침상을 꺼내다 낙상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골절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B씨는 이 사고로 추가 골절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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