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美진출 스타트업 거점 활성화 협력…14곳 참여
기사 작성일 : 2024-12-16 11:00:20

마루SF 멤버십 파트너 업무협약 체결식


[아산나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규빈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500글로벌, 더벤처스, 구글스타트업캠퍼스, 아마존웹서비스를 비롯해 국내외 벤처캐피털·액셀러레이터·지원기관 등 총 14곳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마루SF 단기 체류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한미 창업 생태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초기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루SF 활성화 협력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마루SF는 미국 진출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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