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이달 말 준공…교육·소통 공간
기사 작성일 : 2024-12-16 11:01:15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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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의 교육·체험·창작 활동공간인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를 이달 말 준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사업비 158억원(국비 38억, 시비 120억)을 들여 시내 어곡동 150번지 폐교된 어곡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고 증축했다.

지상 4층, 연면적 2천121.60㎡ 규모의 공동창작소에는 가족체험활동실, 문화예술교육공간, 미디어실, 녹음실, 연주실, 예술가창작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올해 1월 착공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개관해 시범운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역예술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거점시설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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