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자연 체험' 진주 두메실농업테마파크, 새명소 자리잡아
기사 작성일 : 2024-12-17 16:01:11

두메실농업테마파크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1만명 넘게 방문한 문산읍 '두메실농업테마파크'가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들어 지금까지 두메실농업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은 1만2천여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지역민을 포함해 제주시 등 전국 시군 기관 및 단체가 찾으며 방문객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자연 속에서 농업·농촌을 배우고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지난해 7월 조성됐다.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과 도시민 농작물 재배·수확 체험을 위한 스마트농업온실, 140여종의 식물관찰과 원예·치유체험을 위한 원예온실 등 시설을 갖췄다.

연중 무료로 운영 중이며, 단체 방문은 사전 예약할 경우 관리부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작물과 꽃을 활용해 아름답고 멋진 공간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휴식과 힐링,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테마파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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